2025년 7월, 미국 은행주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오늘 현대차 우선주 일부 매도하고,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을 매수했다.
왜 지금 이 타이밍에 신고가 영역에 있는
은행주 ETF를 굳이 매수했는지 적어본다.
은행 실적의 시즌
2분기 실적 발표가 당장 내일 JP모건부터,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 쭉쭉 이어질 예정이다.
빅뱅크들의 발표로 전체 금융 섹터의 움직임을
이끌어나간다. 내일부터 좋은 발표가 나오면
국내 은행주들 역시 또 한번 점프할 계기가 될거라
생각했다.
미국 빅뱅크
JP모간의 현재 차트를 전고점인 280달러(파란선)을
뚫었다가 기준선 위에서 대기하는 상태다.
내일 실적발표와 함께 파란선을 기준으로
위로 가냐, 아래로 가냐 방향성이 정해질 것 같다.
골드만 삭스 역시 비슷한 위치에 놓여있다.
전고점 672달러(파란선)을 돌파한 뒤 파란선으로
내려와 대기하려는 모습이다. JP 모건과 마찬가지로
실적에 따라 위로갈지, 아래로 갈지 정할 것 같다.
일본 메가뱅크
위 3개의 차트는 일본 메가뱅크 3곳의 최근 차트다.
똑같은 주식이 아닐까 싶게 비슷하게 생긴 차트다.
다들 전고점인 파란색을 뚫으러 갈 신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HSBC 역시 전고점에 걸쳐서 신호를 기다리는 중.
그 신호탄이 뭐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 분위기는 신호가 터지면 상승확률이 높고,
하락확률은 상당히 낮아보인다.
심지어 조정이 와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다시 상승을 시도할 것 같다.
국내 은행 평균
TIGER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현재 우리나라 은행 주가들의 상황은 어떠한가.
진입할 기회도 주지않으며 급상승하고있다.
지수도 고점, 주가도 고점이라 손이 안나가는 위치다.
글로벌 은행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트다.
아래 차트는 은행ETF로 국내 은행의 평균격인데,
신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며 올라가는 중이다.
연금계좌에서 무지성 매수중인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수익률이 50%를
돌파하고 있다. 저번주에 은행주에 대한 글을 올린
이후로 15%나 더 상승한 상태다.
고점에서 잠깐 조정받았을 때 산 신한지주,
JB금융지주, 미래애셋증권 모두 10%를 넘는 수익중.
그래서 시장의 분위기는 은행주의 조정가능성에
베팅을 하는 느낌이고, 공매도 물량 또한 증가중이다.
다만 나는 코스피도, 은행주도 이번 기회에 퀀텀점프
를 하여 지금의 가격은 다시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며 공매도 또한 숏커버링으로
주가를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본다.
혹시 K-뱅크가 리더?
전 세계 은행주식들의 움직임을 볼 때, 누군가는
결과를 선행하고 있다고 한다면 한국 은행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봤다. 시장에서 항상 흐름을 주도하는
종목과 섹터와 나라가 있더라. 이번 상승장은
한국 은행이 앞서나가고 다른 나라 은행들이
따라오는 장면이 연출되진 않을까?
그게 아니라면 한국 은행주만 조정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고, 그게 맞다면 해외 은행주들의
강세가 한국 은행주들을 더욱 떠밀어 올릴 것이다.
물론 우리 K-은행주들의 방향을 100% 알 수 없지만,
내일 JP모건의 실적발표 이전에 조금이라도 더
비중을 늘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조정이 오더라도 크게 힘들어 지지 않을 위치라 생각,
ISA계좌에서 현대차 우선주를 매도하고, 1000만 원
정도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를 매수했다.
큰 움직임이 없다면 매일 조금씩 변경하며,
ISA계좌는 은행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혹시 조정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교체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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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대차와 KB금융을 사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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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스피는 5000을 간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