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 가능할까?
2013년 내가 정의한 ‘진짜 부자’의 기준,
그리고 파이어족이 되기까지의
현실적인 구조 설계법을 공개합니다.
🦔 부자가 되고 싶었다
어릴 적부터
가난하게 자란 저는
언젠가 꼭 부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마냥 행복해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자가 되기는 커녕
부자가 뭔지도 모르는 채
방향도 모르면서 무작정
뛰고 있었단 사실이었습니다.
📚 돈과 부자를 공부했다
돈이 뭔지도
부자가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뭔가를 열심히 한 결과
결국 깨달았습니다.
난 돈과 부자가 뭔지 모르는구나.
저는 중고서점에서
‘돈’과 ‘부자’가 들어간 책을
전부 사 와 읽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말도
모순되는 말도 많았습니다.
누구는 돈을 써야 부자가 된다 하고,
누구는 돈을 아껴야 부자가 된다고.
각자 돈을 번 방법이 다르니
각자 말하는 방법도 달랐습니다.
저는 결심했습니다.
나 자신을 알고,
내가 되고 싶은 부자를 알고
나와 결이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그 방법만 밀고나가자고.
📝 내가 정의한 부자

2013년,
제가 노트에 정리한 내용입니다.
돈은 상대적이고
내가 아무리 큰 돈을 벌어도
더 큰 돈을 가진 사람은 존재한다.
금액으로 부자를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일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이
내 지출보다 많은 사람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빨리 설계할수록
시간이 자나서 늘어나는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니,
최대한 빨리 완성할 것.
부도덕적인 방법은 택하지 말고,
명예로운 방법으로만 행할 것.
돈이 돈을 버는 구조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즉 저에게 있어
금액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쓰느냐, 적게 쓰느냐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저는 금액보다 구조를 봅니다.
진짜 중요한 건 구조였습니다.
1.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설계한다.
2.구조소득이 지출보다 커진다.
3.그것을 최대한 빨리 완성한다.
100억이 있어도
돈이 빠져나가기만 하면 불안할 것 같고,
10억만 있어도
돈이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면
저는 훨씬 안정을 느낀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조소득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구조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세상엔 너무 다양한
부자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누군가는 주식으로,
또 누군가는 회사를 차려서 부자가 됐더라고요.
어떤 책은 ‘빚을 져서라도 투자하라’고 하고,
어떤 책은 ‘빚은 절대 지지 말라’고 하니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부자들의 공통점이 뭘까?
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답은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 10만 원을 만드는 구조
어떻게 하면 내가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올까?
처음엔 그 답이 너무 멀게 느껴졌지만,
언젠가부터 그 퍼즐의 한 조각이
‘구조소득’이라는 이름으로
딱 맞아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
그게 가능하려면 내가 만든
시스템이 대신 일해야 했죠.
이걸 깨닫는 순간,
저는 일을 줄이는 게 아니라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게 됐어요.
일회성으로 운이 좋아
1억을 벌어도 큰 의미는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 행운은 다시 반복되지 않고,
그 수익은 지속성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1,000만 원이라도
꾸준히들어오는 구조가
훨씬 안정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대단한 구조는
저에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10만 원이 들어오는 구조는
한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죠.
그런 구조를 설명하는 책은 많았고,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서 쉬워지고,
그 구조를 여러개 만들거나
한 구조에서 소득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10만 원이 들어오는 구조를
10개 만들면 100만 원,
100개 만들면 1,000만 원.
이건 꿈이 아닌
현실적인 설계라고 느꼈습니다.
구조소득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안정감”이었습니다.
매달 비슷한 금액이 들어오면
그 금액 내에서 소비하고,
그 금액이 남으면 다시 자산을 늘리고.
미래가 예측이 가능해집니다.
구조가 반복될수록 불안감은 사라지고
삶의 질은 올라갑니다.
주식처럼 오르락내리락하지 않고,
내가 잘 설계한 구조는
꾸준히 흐르는 현금흐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안정감은
단순히 경제적 안정만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
삶의 주도권까지 가져다줬습니다.
이게 부자 라는 단어의 핵심이라 생각했습니다.
🔚 파이어족이 되었다
그렇게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고,
현실적인 구조를
하나씩 만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제가 생각했던 부자,
내가 쓰는 돈보다
더 큰 돈이 저절로 벌리는 구조.
수익화 구조를 설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파이어족 이란 단어로 불리는
시간과 자유를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말처럼 쉽진 않았습니다.
실제로는 구조 하나를 만드는 데
몇 달이 걸리기도 했고,
생각처럼 풀리지 않아
좌절하는 날도 많았죠.
하지만 한 번 돈이 들어오기 시작한 구조는,
저에게 엄청난 희망을 줬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제가 처음 만든 구조소득,
그리고 그게 어떻게 나를 바꿔놨는지
이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