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기술도, 아무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부의 사다리를 타는 방법.
인생은 게임같아서
인생을 게임처럼 단순하해서 생각해봤다.
우리는 보통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 라는 곳에 나오게 된다.
사회에 나오는 순간 새로 게임을 시작한 뉴비가 된다.
부모님으로 부터 도움을 받으며 앞서나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맨땅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체로 아무런 기술도 지식도 장비도 없다.
이제부터 자유도가 아주 높은 이 게임에서
각자 어떤 테크트리를 선택해서 캐릭터를 키워나갈지
선택의 순간이 오게 된다.
대학교에서 지식을 키울 수도 있고,
일을 하며 기술을 배울 수도 있고,
각자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며 살 수도 있다.
요리 스킬을 습득했다.
아무런 기술과 지식이 없던 나는 고등학교 졸업
과 동시에 술집에서 홀서빙을 시작했다.
영업 전후로 주방일을 어깨너머로 배웠다.
주방 경험을 조금씩 늘리며 취사병으로 입대한다.
세상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기술 중 하나.
요리를 배우게 된다.
내가 현실에서 가진 유일한 기술이었다.
내가 가진 ‘현실적인 꿈’도 딱 그만큼이었다.
요리라는 기술을 더 갈고 닦아서
월급을 모아 내 가게를 차리는 것.
장사가 안되면 내 인생은 망하는 거고,
장사가 잘되면 성공한 자영업자가 되는 것.
아주 운이 좋으면 프랜차이즈 지점이라도
몇 개 내면서 사장님이 될 수 있는 테크트리.
그정도가 내 인생이고 내 미래라고 생각했다.
요리라는 기술 하나로 꿈꿀 수 있는 한계였다.
남들이 쉴 때도 일하고,
남들이 일할 때도 일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었다.
요리라는 테크트리의 끝은 내 식당 정도였다.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지겹게 말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다.
그 안에 ESBI 사분면이라는 게 나왔다.
직장인(E), 자영업자(S), 사업가(B), 투자자(I).
궁극적으로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개념이었다.
당연하게 직장인, 자본이 좀 모이면 자영업자,
정도가 내 꿈의 한계였는데
사업가나 투자자가 되야한다는 말은
너무 멀어서 뜬구름잡는 이야기 처럼 느껴졌다.
책에선 투자자가 되는 것을 쉽게 말했다.
“투자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학교에서 돈에 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인
주식스럽게 표현을 해보자.
직장인은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있다.
월급은 정해져있고 월급이 2배 3배 오르기는 힘들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해고당하여 0이 될 수도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테크트리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안전하지만,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기 힘들다.
자영업자
자영업은 상방이 훨씬 크게 열려있다.
장사가 잘된다면 수입이 많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지역, 가게의 규모가 상방을 결정한다.
테이블 6개 매장은 아무리 장사가 잘되고 줄을
많이 서도 물리적 한계가 있다.
즉 들어가는 자본 대비 리턴을 키지는 구조다.
게다가 장사라는 건 내가 아파도, 쉬고 싶어도,
매일 나가야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열심히 일할수록 바빠지고 자유는 줄어든다.
지금 좋은 매출도 언제든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사업가는 더 많은 기회가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기술, 자본, 인력, 지식이 필요하다.
근데 투자자는?
지식만 쌓으면 된다.
자본도 적게 시작할 수 있고,
상방은 무제한이다.
투자자는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상방이 무제한이다.
소자본으로 지식을 쌓으면서 승률을 높이면
적은 금액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즉 지식을 어느정도 쌓기만 하면 된다.
금융지능
기요사키는 금융지능을 높이자 말했다.
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보였다.
금융지능이 아예 없던 나는 책을 열심히 읽었다.
코스톨라니, 제시 리버모어, 워렌 버핏, 피터린치,
이해는 잘 안 갔지만, 계속 읽었다.
투자로 바로 성공한 건 아니지만,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생각이 바뀌었다.
당시 어른들은 주식은 절대 해선 안된다,
그건 도박이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 말했다.
돌아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본인 돈을 지킬 능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현실이란 게임에서 돈을 번다는 목표에서,
투자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였다.
온라인 수익화 시대
세상이 바뀌면서 위 구조는 크게 변해버렸다.
배달전문점은 소자본으로 고매출을 올리기도 하고,
온라인이란 말도 안 되는 시장이 열렸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자본이나 기술없이도
전 세계를 상대로 일할 수 있는 시대다.
상방이 무제한으로 열려있는 기회의 장이다.
특히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판매하는 사업은 정말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
공부를 해서 지식만 쌓으면 된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기회다.
현실적인 부의 사다리
지식이 대단할 필요도 없다.
책을 읽고, 정리하고, 조금씩 기록하면 된다.
그걸 블로그에 쓰거나, 콘텐츠로 만들기만 해도
시간이 갈수록 내 지식과 경험은 늘어나고,
그 지식은 곧 나의 자산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똑같은 시간을
직장인이 되기 위해 쓰는 것 보다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쓰는 것이,
자영업자가 되기 위해 쓰는것 보다는
온라인 수익을 위해 쓰는 편이
기대수익률은 훨씬 높은 것이 아닐까,
그 방법은 지식을 좀 쌓는 것 정도만이 아닐까.
지금 당신은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나요?
맨몸으로 사회에 나온 지 18년이 되었다.
이제는 꽤 고참이 된 상태에서,
돌아보면 그동안 내가 선택한 테크트리가
내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많이 헤맸고,
뒤늦게야 ‘투자’라는 기술을 통해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1년 전만 해도 직장인이 되어
월급이라도 받으며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생각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앞으로 10년을 하나의 일에 쓴다면,
어떤 선택이 내게 가장 큰 보상을 줄 수 있을까?’
요리, 투자, 블로그
요리일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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