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파이어족을 만든 투자 마인드셋

시작은 생각의 변화다.

우울하던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다.
파이어 전의 나와 후의 나도 같다.
결국 바뀐 것은 생각 뿐이었다.
결국 마인드와 멘탈이 전부더라.

우울하던 나와 지금의 나는 같다

우울하던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다.
하루 일과도,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비슷하다.
그때는 행복의 가능성조차 보지 못했고,
지금은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하다.

우울증은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온다.
우울에 빠져 있을 땐, 내가 뭘 어떻게 해도
절대 다시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살아도 의미가 없는데,
‘지금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지금 미래가 너무 기대되는 것은
그저 생각의 변화일 뿐이다.

파이어 전과 지금의 나는 같다

파이어 전과 파이어 후의 나는 같은 사람이다.
똑같은 돈을 가진 상태였지만 돈이 없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파이어를 하게 된 것은
단순한 생각의 변화였다.

이렇게 투자하면 파이어족이 되겠는데?
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면 일은 안 하지만
돈은 더 크게 벌겠는데?
그럼 내가 하고싶은 것 하면서 살면 되겠는데?
그럼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근데 그 시나리오가 100%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100% 틀리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그 시나리오를 진심으로 믿을 수 있으면
결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 같다.

결국 바뀐 것은 생각 뿐이었다.

투자 시나리오의 의미

그래서 내 시나리오 맞다고 검증할 수 있는
몇가지 단계들을 나누었다.
그 결과 어느정도 맞았고, 어느정도 틀렸다.

그래도 난 이미 파이어족이 되었고,
이미 행복을 찾았다.
여기서부터 시나리오는 크게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의 결과는 27년 10억 이었다.

하지만 그 결과가 28년에 와도, 29년에 와도,
지금의 내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10억이란 숫자는 그냥 ‘내 시나리오가 맞다’
에 대한 증명일뿐, 큰 의미도 없다.

보통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 때 결과도 좋더라.
이게 일종의 심법인가?

시장 흐름 속 나의 마인드

코스피가 3100을 돌파하며 불장을 맞이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인데,
여전히 전고점 근처에도 못 가는 종목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현대차다.

다른 종목들이 상승하는 것에 포모를 느끼나?
전혀.

오히려 코스피가 급상승하고,
특히 금융주들이 시장을 이끄는 것이
어느 정도 시나리오가 맞아가는 것 같다.

특히 큰 움직임이 없던 대형주들, 지주사들이
몇십 퍼센트나 되는 큰 상승을 보이며,
현대차의 시간이 오면 이미 학습한 사람들이
더욱 크게 움직여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현대차가 3배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말에
비웃던 사람들도 이번 불장을 보고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불안보다 시나리오를 믿는 힘

나스닥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술주는 여전히 견고하다.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돈이,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저평가된 종목들을
올릴 거라는 예상이었는데,
지금 당장은 내 시나리오와 상당히 멀어졌다.

아직 2025년이다.
이 정도의 고점이라면 2년 내에 큰 조정이
한 번은 오겠지.
그 조정이, 그동안 저평가받았던 종목들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
그래서 여전히 시나리오는 진행 중이라 생각하고,
맞아도 그만, 틀려도 그만이다.

배당을 받으며 내 차례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다른 섹터, 다른 종목이 올라가는 것에 포모를 느끼고
급하게 따라가며 뇌동매매를 하는 일만 없으면 된다.
그럴 일은 전혀 없다.

지금 현재 내 마인드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생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입에 달고 살던 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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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나리오에 대해